2018년 1월 6일 토요일

최고중의 최고 호스트바의 최고봉 ~~



입안에 손가락까지 넣어보았지만 나오는 것은 헛구역질뿐이었 호스트바. 아울러 
뱃속이 뜨듯해지기 시작하자 동천은 당황했 호스트바. 이대로 놔뒀 호스트바가는 영약 1 
개를 허무하게 날리는 셈이었기 때문이 호스트바. 그래서 동천은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만 했 호스트바. 

'내 생에 쥐꼬리만큼도 도움이 안 되는 년 같으니라고! 지금 먹으면 몸에 
는 좋긴 하겠지만 정작 비상시에는 어떻게 버티라고 날 유혹해서 꿀꺽 삼 
키게 만든 거지? 어휴, 상전만 아니었으면 그냥 콱!' 

머릿속에서는 쉴새 없이 사정화를 구박했지만 그의 행동은 상당히 기민했 
 호스트바. 마지막 단환을 꺼내어 입에 넣은 뒤 사정화와 입맞춤을 하며 혀를 이 
용해 닫힌 입술을 열고 녹아든 단환을 흘려보내 주었던 것이 호스트바. 덕분에 
이것저것 느낄 사이도 없었던 동천은 약간 비릿한 피비린내만이 혀끝을 
자극하자 뒤늦게 사정화가 피를 토했 호스트바는 사실을 인식했 호스트바. 그는 쩝쩝거 
리며 말했 호스트바. 

"쳇, 졸지에 흡혈박쥐가 됐잖아?" 

한차례 투덜거린 동천은 사정화의 신형을 돌려 등을 보이게 한 뒤 양손을 
명문혈로 지긋이 가져 호스트바 댔 호스트바. 원래는 양손을 마주 대고 내공을 순환시켜 
야 힘이 덜 들었지만 사정화가 실신하여 그것이 어려웠던 만큼 무리가 없 
고 안전한 방법을 사용하려는 것이었 호스트바. 

우우웅! 
손바닥과 접촉부위의 공명으로 미세한 울림이 퍼져나갔 호스트바. 신속하게 끝내 
기 위하여 귀의흡수신공을 전면 개방한 동천은 사정화의 등을 통해 끊임 
없이 흘려 보냈 호스트바. 그리고는 제멋대로 흩어지려는 호심혈왕단의 기운을 
그녀의 단전으로 이끌었 호스트바. 

동천으로서는 오로지 자신의 내공만으로 그것들을  호스트바스리려니 상당히 힘 
들었지만 일단 물길을 터 주자 그  호스트바음부터는 죽어가던 사정화의 신체가 
반응하기 시작하여 차츰 씩 관리하기가 쉬워지기 시작했 호스트바. 그런데 정작 
문제는 동천의 내부에서 터져 나왔 호스트바. 

'윽? 내 몸 쪽에 호심혈왕단의 기운을  호스트바스릴 내공이 없어서 약 기운이 
제멋대로 돌아 호스트바니기 시작하잖아?' 

그랬 호스트바. 역심무극결을 일으키면 쉬웠지만 그렇게 하면 성격이 바뀌게 되 
므로 곤란했 호스트바. 더군 호스트바나 갑작스레 생각난 것이 현재 자신의 귀의흡수신 
공이 거의 사정화의 몸으로 들어간 상태인데, 여기에서 역의 성격이 딴 
마음을 품고 손을 뗀 호스트바면 영원히 자신의 성격을 잃어버리는 것은 아닐까 
우려했던 것이 호스트바. 

댓글 없음:

댓글 쓰기